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드론평생교육프로그램 ‘드림 플라이’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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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11일 2023년 경기도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프로그램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공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정태. 이하 용인IL센터)는 11일 ‘2023 경기도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프로그램 대상’에서 드론 평생교육 프로그램 ‘드림 플라이’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 상은 경기복지재단(대표 원미정)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행하는 상이다. 경기도의 2000여 곳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기관 중 장애인 당사자에게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표창한다. 올해 처음 시행됐으며 118개 프로그램 중 용인IL센터의 ‘드림 플라이’가 공동 3위로 우수상을 받았다. ‘드림 플라이’는 4차 산업혁명의 대표주자로 표현되는 ‘드론 교육’을 통해 장애 당사자에게 소형드론 운용 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드론 축구 등을 통해 생활의 힐링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함으로 장애인 당사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실제로 교육생들은 ‘상상 그 이상’ 드론축구단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교관 자격증을 취득한 장애 당사자는 올해 센터 내 장애인 드론 교육 보조강사로 활동함으로 일자리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기도 했다. 또 용인시평생학습박람회와 용인 인권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드론체험의 기회를 부여해 4차 산업혁명을 대변하는 드론을 접할 기회를 얻게 했고, 아이들에게는 미래의 희망과 꿈을 심어주기도 했다. 한편 용인IL센터에서 드론 교육을 담당했던 김은주 사회복지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드론 교육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에게도 꿈과 희망은 물론 일자리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더 큰 힘이 되고 싶다고 했다. 용인IL센터는 기흥구 중동(동백죽전대로 205번지)에 있으며 장애인 동료 상담, 권익옹호, 탈 시설지원, 인권옹호, 장애인 인식개선,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 자립기술교육과 개별ILP를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지원과 삶의 질을 높이는 공익 활동을 하고 있다. 장애인 자립을 위한 체험홈과 보장구수리센터, 중증 여성장애인들을 위한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아다세)’ 공방을 운영하는 비영리민간단체이며 용인IL센터 봉사단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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