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낡은 배수지 시설 개선 공사 11월까지 진행
요약글 : 구성배수지와 용인배수지 방수·방식 공사 진행…안전한 수돗물 공급 위해 8억원 투입
시설 보수공사 진행 중인 용인배수지 용인시가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낡은 구성배수지와 용인배수지 내부의 방수와 방식(부식방지)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비 8억 원이 투입된 배수지 내부 시설 공사 공정률은 42% 수준이다. 공사가 완료되는 시점은 오는 11월이다. 낡은 배수지 벽면과 기둥, 바닥에는 바탕면처리(바닥이나 벽면을 긁어 불순물을 제거하는 작업) 후 방수 작업을, 유입·유출밸브에는 녹을 방지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공사 완료 후에는 3일 동안 침수와 고압 세척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배수지의 시설 개선 공사를 조속히 진행해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각 가정에 공급하겠다”며 “용인시 지역 내 배수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낡은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1년, 1993년 각각 가동을 시작한 구성배수지와 용인배수지는 기흥구 구성동과 언남동, 동백지구, 처인구 삼가동 일대 시민들에게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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