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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용인시, 삼막곡 제1지하차도 등 5곳에 자동차단기 설치

관리자  219.248.75.102 2023-11-23 08:38:35 24회

요약글 :


용인시가 내년 지하차도 5곳에 자동진입차단기를 설치한다. 사진은 강남대지하차도. 


용인시는 삼막곡 제1지하차도 등 5곳의 지하차도에 양방향으로 비상시 차량 진입을 막는 자동차단기를 내년 장마 전까지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화재나 침수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시민 생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지역 내 지하차도(22)에 차량 진입차단기를 설치하고 있다.

 

이번에 차단기를 설치하는 곳은 삼막곡 제12 지하차도(기흥구 보정동) 수성지하차도(기흥구 중동) 강남대지하차도(기흥구 구갈동) 신대지하차도(수지구 상현동) 5곳이다.

 

종전에 차단기를 설치한 죽전지하차도(수지구 죽전동)와 내년 상반기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인 상현지하차도(수지구 상현동)까지 포함하면 차단기를 갖춘 지하차도는 총 7곳으로 늘어난다.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해 본격적인 장마가 오기 전인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엔 경기도의 ‘2024년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사업에 응모해 확보한 125000만 원을 포함, 총사업비 25억 원이 투입된다.

 

이와 별개로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되는 세월교나 하상도로 등에도 차단기를 설치, 차량 진입을 막아 시민 안전을 지키도록 노력하고 있다.

 

처인구 포곡읍과 유방동 일대(경안천) 세월교 4곳과 모현읍 일산리와 남사읍 진목리 등의 하상도로 3곳에 차단기 총 22, 전광판 19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상습침수 도로인 고림동 임원마을 진입도로엔 시민들이 재난 상황을 미리 확인하도록 재난 안전 전광판을 설치했다. 여기엔 처인구가 올해 풍수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도비 1억 원이 투입됐다.

 

오산천, 탄천 등 기흥구 내 10곳에 84개의 차단기를 가동 중인데 이 가운데 영덕 세월교(신갈천)와 보라교 사거리(지곡천), 풍덕고가 삼거리(성복천) 등엔 차단기 가동 여부를 알리는 안내 전광판 5대를 내년 초까지 설치한다.

 

교차로에서 차단기 작동 여부를 모른 채 도로에 진입한 차량이 우회하는 경우가 있어 2차 사고를 막으려는 조치다.

 

용인시 관계자는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사고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하차도 5곳에 차량 진입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자동차단기를 설치한다세월교와 하상도로 등 상습침수 도로 관리도 철저히 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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