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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용인시, 미래 비전 담은 최적의 도로망 찾는다

관리자  219.248.75.102 2023-10-15 19:43:54 39회

요약글 : 2026~2030 ‘도로 건설·관리계획 및 농어촌 도로 기본(정비)계획 용역’ 착수

용인시가 지난 13일 시청에서 '용인시 도로건설관리계획 및 농어촌도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최근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등으로 국가의 반도체 산업 지도를 새로 그리고 있는 용인시가 시의 미래 비전을 담은 최적의 도로망 정비에 나선다.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처인구 원삼면),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기흥구 농서동) 등을 ‘L자형으로 잇는 반도체 벨트를 핵심축으로 시 곳곳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용인시는 이 같은 밑그림을 구체화하기 위해 용인시 도로 건설관리계획 및 농어촌 도로 기본(정비)계획 수립 용역(2026~2030)’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계획은 도로관리청이 소관 도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에 대한 도로 건설관리계획 수립 이후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급변한 도시의 경제 구도를 반영하고 향후 상위 도로망 계획에 포함할 노선을 검토하기 위해 이번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에서는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경기용인플랫폼시티 등 시의 경제 거점을 연결하는 최적의 도로 계획을 수립한다. 국가산단을 관통하는 국도45호선 이동읍 구간 확장계획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처인구 도심을 연결하는 국지도 57호선(원삼~마평) 확장계획 등이다.

 

또 국지도 84호선(이동~원삼) 신설 계획 등 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남북동서 중심 도로축과 교통량 분산을 위한 순환도로망 계획도 검토한다.

 

시민 생활권인 도심과 농어촌 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노선에 대해서도 신규 노선을 발굴하거나 기존노선을 효율적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지금도 상습 정체를 빚는 지방도 321호선(역북~서리, 봉명~아곡)과 지방도 325호선(백암~가창) 등 주요 간선도로를 합리적으로 재정비해 국가산단 조성 이후 더욱 늘어날 교통 수요에 긴밀하게 대응해나가겠다는 것이다.

 

용역은 오는 20259월 준공을 목표로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와 동성엔지니어링이 주관한다. 시는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최적의 노선안을 마련, 향후 국토교통부의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과 경기도의 지방도 도로 건설 5개년 계획등 상위 도로망 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용인시의 미래를 위해선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편리한 도로망 확충이 필수라며 이번 도로 건설관리계획농어촌 도로 기본(정비)계획용역을 통해 상습 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도로의 체질을 바꿀 수 있는 최적의 노선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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