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지역 자원 활용 ‘2023 용인 글로컬 공유학교 SW‧AI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
요약글 : 지역전문가 활용 및 경희대학교 연계 모델 파일럿 프로그램 5개 운영
용인교육지원청이 2일부터 16일까지 2023 용인글로컬공유학교 SW‧AI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한다.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이 지난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지역 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한 ‘2023 용인 글로컬 공유학교 SW‧AI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용인 글로컬(Global + Local) 공유학교는 도농복합도시인 용인의 풍부한 지역 자원을 활용(Local)해 학생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Global)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용인의 공유학교 브랜드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2일부터 16일까지 3주간 토요일마다 운영되며 넓은 용인 지역 학생의 접근성을 높여 교육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의 전문가가 거점 캠퍼스에서 운영하는 모델과 경희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하는 두 가지 모델로 운영하고 있다. 지역별로 ▲처인구 이룸학교에서 코딩 드론 ▲기흥구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인공지능 웹툰 교실 ▲수지구 수지환경교육센터에서 엔트리를 활용한 게임 및 애니메이션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융합 SW‧AI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쉽게 배우는 인공지능! 쉽게 배우는 코딩! ▲로봇으로 배우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은 지역대학인 경희대학교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로봇으로 배우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천재헌 학생(서원중학교 1학년)은 “평소 로봇과 인공지능에 관심이 있었지만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인공지능이 우리가 사는 세상에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 알고 싶고, 직접 코딩으로 실생활 문제를 해결해 보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희정 교육장은 “학생이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분야를 용인 글로컬 공유학교를 통해 개별 학생 맞춤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2024년에는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용인의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용인시, 대학, 산업체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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