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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기도가 `결혼 , 자녀 , 저출산`과 관련한 도민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리자  115.90.234.139 2021-01-04 13:47:37 145회

요약글 : 결혼을 해야 하느냐는 물음에 54%가 [그렇다], 자녀가 있어야 하느냐에는 69%가 그렇다 고 답했다 .

 


응답자 가운데 20~40 대 연령대를 살펴보면 , ‘결혼을 해야 하느냐 ’에 ‘그렇다 ’라는 응답이 45%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 이는 작년 (59%)보다 14%p 감소한 수치다 . ‘자녀가 있어야 하느냐 ?’에는 63%가 ‘그렇다 ’고 응답 , 작년 (63%)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

최근 비혼이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 남성은 ▲출산 ·양육 부담 (32%) ▲과도한 주거비용 (29%) 등을 , 여성은 ▲개인의 삶 ․여가 중시 (26%) ▲과도한 주거비용 (21%) 등을 택했다 . 비혼문제에 대한 남녀간 시각차가 있으나 , 주거비용 관련해서는 남녀 공통적으로 부담을 느꼈다 .



이와 함께 응답자 중 85%는 우리사회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 ’고 여기고 있었으며 , 그 원인으로는 ▲양육비 ·사교육비 등 경제적 부담 (34%)을 1 순위로 꼽았다 . 다음으로 ▲자녀 양육 심리적 부담 (13%) ▲개인의 삶을 더 중시 (13%) ▲집값 등 과도한 주거비용 (12%) 순이었다 . 특히 여성들은 ▲휴직곤란 /경력단절 (13%)을 남성 (5%)에 비해 높게 우려했다 .

가장 시급한 저출산 대책으로는 ▲공공보육 강화 (27%)가 꼽혀 ,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돌봄시스템 확대와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다음으로 ▲육아기 단축 ·유연근무 등 근로형태의 다양화 (18%) ▲다자녀 주거복지 확대 (11%)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



같은 질문에 20~30 대 여성층은 ▲육아기 단축 ·유연근무 등 근로형태의 다양화 (27%) ▲육아휴직 장려 (15%)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15%) 순으로 응답 , 일 ·가정 양립이 가능한 환경 조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도 정책기획관은 “경기도는 올해 인구정책 방향을 ‘모든 세대의 삶의 질 제고 ’로 설정했으며 ,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 일생활 균형지원 플랫폼 구축 ·운영 , 행복주택 임대보증금 이자지원 등 20 개 역점과제에 집중해 저출산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며 “저출산 극복을 경기도정의 주요한 의제로 선정해 모든 세대가 행복한 지속가능 경기를 구현할 수 있도록 인구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도민 2,009 명을 대상으로 지난 10 월 15 일부터 18 일까지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2%p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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