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인터넷신문

본문 바로가기

정치 행정

이상일 용인시장, 신년 기자회견...문화가 있는 반도체 중심도시 만들 것

관리자  219.248.75.102 2025-01-22 22:39:58 15회

요약글 :

이상일 용인시장은 22일 기흥 ICT 밸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22일 오전 기흥 ICT 밸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 불황 속에서도 용인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계속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을 비롯한 많은 기업이 들어와 기업도시로 급부상하면서 지역경제 파이가 커지고 있다이들 기업과 지역기업의 발전을 지원하는 정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는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의 초단기 승인으로 본궤도에 오른 본궤도에 오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이 더 속도를 내도록 지원하고, 생활 편의를 돕는 생활밀착형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연말 기준 212건의 공약 중에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등 113건 완료, 84건 정상 추진, 15건 일부 추진하는 등 93%의 공약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지정,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국도 45호선 8차로 확장 및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경안천변 113만 평 수변구역 해제 등 공약하지 않았던 초대형 성과들도 만들어내서 용인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3월 예정된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첫 번째 팹(Fab) 착공으로 지역경제가 탄력을 받는 만큼 기반 시설 확충을 적극 지원하는 계획도 밝혔다.

 

이 시장은 “SK 측이 첫 번째 팹 착공과 관련해 45백억 원 규모의 지역자원을 활용키로 했고, 2년간 연인원 300만 명이 공사인력으로 투입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는 인허가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는 것은 물론이고, 보개원삼로 확장과 세종포천고속도로 남용인IC 신속 개통 등의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가산단 주위에 공원과 문화시설을 중점 조성해 문화가 있는 반도체 중심도시를 만드는 구상을 제시했다. 송전천과 용덕저수지의 수변공간을 공원화해 여가특화구역을 만들며,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과 2035 용인공원녹지기본계획 등을 연계해 이동저수지를 신시가지 배후의 수도권 남부 최대 호수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안 등을 구상 중이라고 했다.

 

3개 구에 한 개씩 랜드마크 공원을 조성하는 구상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동저수지 일대엔 수도권 최대의 수변 문화공원을 조성하고, 송전천을 공원화해 국가산단과 이동 신도시까지 이어지는 수변공원 축을 구상하고 있다. 기흥저수지엔 횡단 보도교를 설치하고 18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만들어 도심 속 명소로 발전시키고, 수지중앙공원은 건강을 테마로 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겠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올해 본격적으로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하는 플랫폼시티와 언남지구(옛 경찰대 부지)를 중심으로 시 서부지역 발전에도 박차를 가하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 시장은 플랫폼시티 부지조성 공사가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면서 “GTX 구성역 일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정해 분당선과 연계한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하고, 국제회의장 기능을 수행할 호텔이나 컨벤션센터 유치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 도시첨단산단 등엔 혁신성장을 견인할 첨단 선도 기업을 유치하고, 팹리스나 AI 등 미래산업 중심의 벤처 생태계를 구축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옛 경찰대 터인 언남지구 개발을 통해 구성지구 등 인근 지역 활성화와 광역교통 여건 개선을 추진할 뜻도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언남지구 개발과 연계해 동백IC 개설을 포함한 광역교통 개선 대책을 추진해 구성지구나 마북동 등 인근 지역 교통 여건 개선에도 도움을 주려고 한다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해 지구 내 문화·체육시설 등을 확충하는 등으로 인근 지역 경제까지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등 두 반도체 산단을 중심으로 시 전역의 도로망과 철도망을 확충하는 계획도 밝혔다.

 

경강선 연장 등 연계 철도망 구축과 관련해 정부가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국가산단 수요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만큼 경강선 연장은 국가계획에 반영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과 분당선 연장, 도시철도 동백~신봉선과 경전철 광교 연장 등 철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45년 동안 용인 발전을 저해하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로 규제가 풀린 이동·남사읍 1950만 평과 25년의 중첩규제가 풀린 경안천 일대 수변구역 113만 평을 시의 미래를 위해 쓸 수 있도록 2040 도시기본계획과 2040 하수도정비기본계획, 2035 공원녹지기본계획 등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기흥구와 수지구 노후 계획도시에서 재건축과 리모델링이 본격화하고 있는데, 통합개발을 유도해 도로나 공원을 확충하는 등 계획성을 강화해 신도시급의 주거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리모델링 지원센터를 구축해 교육과 안전진단 등을 돕고, 건축심의나 도시계획심의 등 각종 심의를 통합해 인허가 소요 시간을 단축하는 방안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의 반도체 생태계가 계속 확장되고 있으므로 좋은 일자리도 많이 늘어날 것이라며 올해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이동 신도시의 보상이 시작되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첫 번째 팹(Fab)이 착공되면 지역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자금도 많이 풀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이자나 특례 보증 수수료를 지원하고, 도시재생과 연계해 거리 축제나 야시장 개설을 지원하는 등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터를 처인구청 청사를 비롯한 복합청사를 조성하는 방안도 밝혔다. 이 시장은 토지비를 제외하고 216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지상 10층 규모의 복합청사를 신축해 처인구청은 물론이고 처인구보건소, 상수도사업소,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정연구원 등을 함께 이전하도록 시민들의 지혜를 모아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일 직장경기부 소속 장애인 수영팀을 창단하고 2028반다비 체육센터완공 때 전국 장애인수영대회 개최를 위해 대한장애인수영연맹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장애인 지원에 진심이다.

 

시는 조아용in스토어밥과 함께라면등 특화한 점포를 열어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고 있는데, 앞으로도 저소득층이나 사회초년생, 고립 청년 등 사회적 약자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그들의 관점에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해 세심하게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첨단기술을 이용해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건강관리까지 받을 수 있도록 올해 60개 경로당을 화상회의 시스템과 스마트 헬스 기기 등을 갖춘 스마트 경로당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며 “‘홀몸 어르신 잔고장 출장 수리, AI 활용 돌봄 서비스 등을 이어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청소년보호정책

상호명 : 한강인터넷신문  | 대표자 : 반춘기  | 주소 : 17-022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곡현로170번길 13
TEL : 010-8570-2325  | E-MAIL : hangangdrone1@naver.com
등록번호 : 경기, 아52642   |   등록연월일 : 2020. 08. 10  |  제호 : 한강인터넷신문
발행인 : 반춘기  |  편집인 : 반춘기  |  발행연월일 :2025. 03. 1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반춘기

COPYRIGHT © 한강인터넷신문.kr ALL RIGHT RESERVED